2008년 06월 03일
그림촛불이라..


'소녀'도 아니고 어설프지만, 동참해 봅니다. 캐릭터는 제 이글루 마스코트격인 아주머니 두 명. 이따금씩 집을 이글루로 지어놓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. : )
2. 집회 나가시는 분들 군홧발도 문제지만 일단 물조심 하시기를.
3. 피말리는 시위 끝에 얻게 되는 것이 알량한 사과 몇 마디와 재협상 뿐이라면 억울할 것이다. 집회를 둘러싼 모든 이야기들에도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. 하지만 그 모든 불안과 불만은 이 고비를 넘긴 후에 조용히 쏟아내도 늦진 않을 듯 하다. 공은 이미 국민에 대한 ‘예의와 도덕’의 문제로 넘어왔다. 그리고 나는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.
시위현장의 절대다수가 나라걱정이라는 소박한 ‘선의’를 안고 그 자리에 나왔음을 이미 목격했다. 그것이 ‘선의’가 아니고서야 살수차, 진압봉과 방패를 무기삼아 달려드는 경찰 앞에서도 끝까지 비폭력을 외칠 수 없는 일이다. 이 시기에 남들보다 조금 더 한가한 것이 특권이라면, 6월이 가버려 아쉽기 전에 쏟아내련다.
# by | 2008/06/03 20:23 | 낙서들 | 트랙백 | 덧글(3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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